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 첫 달 실적 '참 잘했어요'

  • 입력 2013.09.02 13:5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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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내수 판매 2개월 연속 기록을 갱신하며 또 다시 올 들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일 발표된 르노삼성차의 8월 실적에 따르면 내수 5094대, 수출 5717대 등 총 1만 811대를 판매했다.

8월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27.3% 늘어난 것이며 7월에 이어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경쟁사가 신차를 내 논 준중형 시장에서 SM3가 전월 대비 15.4% 늘어난 2008대를 판매하며 선전을 한 덕분이다.

여기에다 SM5도 SM5 TCE의 꾸준한 인기세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QM5 또한 SUV 시장의 확대 흐름을 타며 연초대비 실적을 계속 늘여가고 있다.

특히 SM3는 연초부터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여 오면서 8월 2008대로 전년동기 대비 44.7% 실적이 늘었다. SM5는 8월 2383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월 대비 14.5% 늘어난 5717대를 기록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고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 등이 중동, 남미, 중국 등지의 수출을 점차 늘려간 덕분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들어 회사의 안정적인 모습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면서 실적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SM5 TCE를 비롯해 최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SM3, QM5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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