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플래그십 아발론이 미국 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3년 상반기 아발론의 북미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5% 상승한 3만 7471대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발론은 특히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 두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작년 11월 미국에서 첫 출시된 4세대 토요타 아발론이 상반기 125% 상승에 이어 1월부터7월 까지 누적 판매 신장률이 157.6 %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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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의 미국시장 돌풍의 비결은 도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들 수 있다. 또한 성능과 안전,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 장치와 높은 연비까지 더해져 현지에서는도요타 플래그쉽 세단을 재포지셔닝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4세대 아발론은 켈리블루북 잔존가치평가 대형 세단 부문에서 1위와 넓고 편안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받아 역시 켈리블루북 ‘10 베스트 패밀리 카’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워즈오토’ 선정 ‘10 베스트 인테리어’에 선정되는 등 높은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4세대 아발론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