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KㆍG클래스, 獨 오프로드 선정 '올해의 SUV'

  • 입력 2013.08.19 09:5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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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의 메르세데스-벤츠 GLK, G-클래스와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이 독일 오프 로드 매거진 독자들의 투표 결과, ‘2013 올해의 SUV’ 및 ‘2013 올해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GLK-클래스는 승용 부문에서 ‘2013 올해의 SUV’로 선정돼 2012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선보인 GLK-클래스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

GLK-클래스는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자동차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길 원하는 감각적인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G-클래스는 SUV 부문에서, G 프로페셔널 모델은 클래식카 부문에서  ‘2013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독보적인 자동차 아이콘으로 지난 34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더 뉴 G-클래스는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형 엔진과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술,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 및 화려한 편의 사양의 적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에 타협하지 않는 G-클래스s 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최상의 럭셔리 오프로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특수 차량 부문 ‘2013 올해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돼 9년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니목은 국내외 관공서에서 대표적인 제설차량으로 손꼽는 다목적 장비장착용 제설차량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작 시 일반 주행용이 아닌 작업 전용으로 제작한 특수 차량이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유니목은 도로의 제설/청소/제초작업과 터널청소 및 교량의 점검/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관리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트레일러를 이용한 운송 작업, 작업 환경이 험한 산악 지대에서의 산림 관리,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해, 재난 지역의 구조/구호 작업, 극지 연구, 탐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설차량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오프 로드 매거진의 올해 독자 투표는 53개 제조사, 125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13개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독자 7만 4천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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