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그랜드체로키 등 4개 차종 1724대 리콜

  • 입력 2013.08.15 18:0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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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짚 그랜드체로키, 짚 커맨더, 다코타, 짚 컴패스 4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2004년 7월 14일에서 2010년 4월 26일 사이에 제작된 짚 그랜드 체로키와 짚 커맨더 4륜구동 모델 1724대에서 동력분배장치의 전자제어 시스템결함으로 정차상태에서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동력분배장치의 위치가 중립으로 이동해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한 2009년 7월 1일에서 2009년 11월 30일 사이에 제작된 다코타 화물자동차 27대에서 차동장치 결함으로 엔진의 힘이 바퀴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2011년 10월 18일에서 2012년 5월 7일 사이에 제작된 짚 컴패스 92대도 연료탱크 내 연료호스의 불량으로 연료가 엔진에 공급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차량은 16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차동장치 점검・정비 또는 개선된 연료호스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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