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동으로 즐기는 렉스턴 W MANIA 출시

  • 입력 2013.08.14 11:1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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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렉스턴 W Mania 모델을 14일 출시했다. 렉스턴 W Mania는 SUV 마니아들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뛰어난 연비(복합 12.9 km/ℓ, 도심 12.1 km/ℓ, 고속도로 13.8 km/ℓ)의 경제성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프레임 타입의 정통 SUV인 렉스턴 W에 수동변속기를 장착,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함으로써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Mania 모델은 이 밖에도 다기능 ESP와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 감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과 18인치 스퍼터링휠, 브릿지스톤 타이어, 사이드스텝, 그리고 가죽 스티어링휠, 전자동 에어컨, 2열 히팅시트 등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쌍용차는 Mania 모델 출시에 맞춰 브라운 스페셜 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하는 한편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브라운 스페셜은 세이프티 선루프와 18인치 스퍼터링휠, TPMS를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는 180만원 상당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 품목으로 분류했다.

가격은 RX5 2733만원, RX7 Luxury 2972만원, RX7 Mania 3052만원, RX7 Prestige 3288만원, RX7 Brown Special 3383만원, Noblesse 3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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