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지진 극복, 전년 동월 실적 넘었다

  • 입력 2011.10.27 09:20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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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동일본 지진 피해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

26일 도요타는 도요타, 다이하츠, 히노를 포함한 9월 생산, 일본 판매 및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9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의 99.7%, 118.2%인 380,164대, 445,448대, 둘을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2만5612대로 전년 동월의 108.9%를 달성했다.

순수 도요타의 일본 국내판매는 13만7174대로 전년동월의 102.5%를 기록하며 13개월만에 전년 동월실적을 상회했다.

수출도 전년 동월의 118.7%인 189,730대로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넘어서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와 관련 “8월에 이어 9월에도 글로벌 생산실적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한 것은 본격적으로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을 나타내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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