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미국산 코롤라ㆍ툰드라 9월 출시

  • 입력 2013.08.02 13:5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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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요타 2014 코롤라
도요타가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2014 코롤라와 새롭게 디자인된 2014 툰드라 생산을 시작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요타 2014 코롤라는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에 맞춰 미시시피 공장과 캐나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내ㆍ외관 모두 새롭게 디자인된 2014 툰드라는 텍사스 공장에서 이번 주 생산을 시작했다.

도요타 코롤라는 4천만대의 차량을 판매,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가 됐으며 올해로 시장에 출시된지 47주년을 맞게 됐다. 2014 코롤라는 9월에 출시된다.

도요타 미시시피 공장은 2011년 11월부터 코롤라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간 16만대의 생산 능력과 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코롤라 엔진은 웨스트 버지니아주 버팔로 엔진 공장에서 제작되며 엔진에 필요한 실린더 헤드와 블락은 미주리주 트로이와 테네시주 잭슨에 위치한 도요타 보뎅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생산된다.

도요타 캐나다 캠브리지, 온타리오 공장은 1988년 이후 25년 동안 코롤라를 생산하고 있다. 도요타 캐나다 공장(TMMC)은 렉서스 RX350, RAV4, RAV4 EV를 생산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 매트릭스를 공급한다. 도요타 캐나다 공장 연간 생산 능력은 47만대이며 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사진=도요타 2014 툰드라
2014 툰드라도  이번 주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2014 툰드라는 2007년도 모델 이후 처음으로 외관과 내관이 모두 재디자인 됐다. 도요타 툰드라는 미국 생산의 75%가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독점 생산되며 2014 툰드라는 9월부터 판매된다.

도요타 툰드라는 텍사스 공장에서 2006년 11월 처음 생산되기 시작했다. 텍사스 공장은 타코마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20만대의 트럭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요타의 앨라배마 헌츠빌 엔진 공장은 툰드라의 모든 엔진을 공급한다. 실린더 헤드와 블락은 코롤라와 마찬가지로 미주리주 트로이와 테네시주 잭슨에 있는 도요타 보뎅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생산된다.

도요타는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앨라배마주 헌츠빌, 웨스트 버지니아주 버팔로, 켄터키주 조지타운과 캐나다 온타리오를 포함해 20개월간 10개 공장의 북미 생산 증가를 발표했으며 총 누적 투자금액은 20억달러이며 4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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