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시리즈의 결정체 '아우디 RS7' 가격도 울트라급

  • 입력 2013.07.31 15:01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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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가장 강력한 RS 모델인 올 뉴 고성능 2014 아우디 RS7의 미국 판매가격을 10만4900달러(1억1780만원)로 책정했다고 30일(현지시간)밝혔다.

아우디 RS 7은 미적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과 트랙 주행을 위한 완벽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올 가을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RS7은 연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트윈 터보 4.0 TFSI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560마력의 고출력을 발휘한다.

단 3.7초 만에 0에서 60mph(100km/h)의 속도에 도달하고 트랙에서 174mph(280km/h)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고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뛰어난 노면 그립력과 핸들링을 발휘하는 아우디 콰트로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RS7은 중량을 최소화한 웨이브 디자인과 내부에 환기 구멍 디스크가 적용된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프론트 디스크의 직경은 15.4인치, 후륜은 14인치다.

마찰 링을 낮춘 웨이브 형태의 외곽선은 약 6.61lbs의 전체 용수철 하질량을 감소시킨다. 브레이크 캘리퍼스는 블랙으로 칠해졌으며 빨간색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외관 디자인은 유려한 쿠페 디자인으로 다이나믹한 엣지 스타일로 완성이 됐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독특한 범퍼와 알루미늄 매트 또는 고광택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아우디 싱글 프레임, 허니콤 그릴 삽입과 열선, 자동 조광 및 파워 폴딩이 가능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있다.

조절이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와 하부 후면 디퓨저, 2개의 커다란 타원형 머플러도 RS7의 외관 특징을 강력하게 제공하는 요소다.

실내는 3스포크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대조적으로 박음질 된 RS7 엠블럼, 벌집 퀼트 무늬의 발코나 가죽 스포츠 시트, 그리고 RS 특유의 시프트 레버와 도어 핸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에다 RS 고유의 탄소 섬유 인레이 기능, 옵션으로 제공되는 레이어드 알루미늄ㆍ블랙 나무 장식, 알루미늄 페달과 풋 레스트, 그리고 블랙 알칸타라 주 헤드라이너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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