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23일, 플래스십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브랜드 체험공간 'BMW 모빌리티 라운지 3.0'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예전과 달리 기존 전시장 공간을 활용해 백준범(창조건축) 영국왕립건축사가 설계한 7 라운지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라운지는 BMW 7시리즈가 추구하는 가치와 미학, 에어로다이내믹, 에너지 등을 곡선과 빛을 통해 직관적이고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또한 인테리와 외장색상, 시트, 핸들 등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 세부옵션을 모두 맞춰 제작하는 'BMW 인디비주얼'에서 영감을 받아 각 전시장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변형이 가능한 모듈식 건축기법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에 따라 향후 라운지가 운영될 서초 및 대치, 분당, 송도 전시장에서는 오늘 오픈한 강남전시장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라운지가 운영되는 기간에는 1대1 전담 케어 서비스와 함께 와인애호가를 위한 글라스 테이스팅 강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제공이 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중국과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7시리즈 시장"이라며 "모빌리티 라운지는 7시리즈 인디비주얼이 주는 가치를 고객 한분 한분의 취향과 접목해 더 고급스러운 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담당매니저가 1대 1로 관리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온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