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강력한 롤스로이스 '레이스'

  • 입력 2013.07.16 15:2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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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지난 11일 개막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모델 레이스를 선 보였다.

‘슈퍼카 런’ 부문에 출전한 페이스는 자신의 고향인 굿우드 힐 클라임에서 첫 질주를 마친 뒤, 페스티벌이 열리는 주말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됐다.

레이스는 최고급, 세련미, 수작업으로 정의 되는 롤스로이스 전통의 인테리어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파워와 스타일로 대변되는 새로운 매력을 뿜어낸다.

우아한 패스트백 디자인의 레이스는 최고 출력 624마력, 1500prm에서 81.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00km 도달시간을 말하는 가속력은 4.6초다.

신사를 위한 궁극적 ‘그란 투리스모’를 표방하는 레이스는 행사 기간 동안 굿우드 힐 크라임 코스의 수퍼카 패독에서 관람객들과 만났다.

롤스로이스는 올해의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근 1800마일의 알파인 트라이얼 기념 레이스를 성공적로 마친 것을 기념해 이벤트에 참여했던 2013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헌정 고스트와 100년 전 롤스로이스를 세계 최고의 차에 등극시켰던 1913년형 래들리의 경주자(Radley Car)가 매일 4차례식 힐 클라임을 내달렸다.

또한 움직이는 모터쇼에서는 롤스로이스 팬텀 혹은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헌정 고스트를 타고 행사장 주변을 달릴 수 있는 시승행사와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열리는 소프박스 챌린지에서는 롤스로이스 4륜 무동력 경주차 2대가 참여해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유방암 모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핑크색 고스트 FAB1도 행사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팬텀 쿠페가 행사 차량으로 정해져 주말 내내 힐 크라임을 달리며 관람객을 맞이했고 롤스로이스 굿우드 공장부터 롤스로이스 본사 건물까지 이동하는 의전차량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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