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A3 해치백을 기반으로 한 소형 크로스오버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매체 등에 따르면 "아우디가 BMW와 경쟁할 수 있는 전륜구동형 소형 크로스오버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아우디가 개발 중인 소형 크로스오버는 "오는 2016년 또는 2017년 경, 공간활용성을 강조한 모델로 개발돼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5인승이나 7인승의 하이 루프 타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소형 크로스오버의 개발 일정 등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특히 폭스바겐 그룹의 제품개발 총괄 부회장 울리히 하켄베르크가 개발에 참여할지 여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신형 크로스오버의 전장은 177인치(4495.8mm)로 예상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