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무모한 도전 계속...Find New Roads

  • 입력 2013.07.05 08: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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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새로운 쉐보레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Find New Roads’에 맞춘 과감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GM이 쉐보레 브랜드를 향후 10년 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 하에 참신성과 독창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새 브랜드 슬로건은 우리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짐과 동시에 혁신적인 회사가 될 것이라는 약속”이라며, “쉐보레가 판매되는 모든 곳에서 Find New Roads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그 동안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도를 주제로 한 새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신차 홍보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왔다.

스파크(Spark) S는 지난 5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된 무대를 배경으로 토크쇼 형식의 도심 속 이색 신차발표회를 가졌고 트랙스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를 통해 ULV(Urban Life Vehicle) 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하기 했다.

콜벳은 시즌2에서 코브라로 유명한 군용 공격헬기 AH-1과 드래그 레이싱 대결을 펼쳤고 아베오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낙하산을 달고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파크는 시즌3에 등장해 360도 롤러코스터 회전에 각각 성공하며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도전을 즐기는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쉐보레는 신제품 스파크 S, 말리부(Malibu), 크루즈(Cruze) 제품 광고에 새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하는 한편, 다각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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