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로 1997년 출시된 도요타 프리우스의 누적 판매가 30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8월 200만대를 돌파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100만대가 추가 된 것.
2003년 2세대, 2009년 3세대로 진화를 해 온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생산 비용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추는데 성공하고 연비는 일본 기준, 28km/l에서 38km/l로 향상이 됐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가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관련 특허만 1261건에 달하고 있다. 세대별 판매는 1세대가 12만 3000대, 2세대(2003년~2011년) 119만 2000대, 3세대(2009년~ ) 168만 8000여대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도요타는 이번 회계연도(2013년 3월~2014년 3월)에도 총 9100억엔(10조 4000억원)을 설비 분야에 투자할 예정으로 있다. 투자는 주로 오오모리의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데 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