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깔끔한 블랙수트에 메르세데스 벤츠 맥라렌 SLR타고 강남에 출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강남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박지성은 화이크 셔츠에 블랙수트를 입은 깔끔한 모습에 수억 원을 호가하는 벤츠 맥라렌 SLR에서 내리는 전형적인 강남 스타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지성은 실버 컬러의 벤츠 맥라렌 슈퍼카는 버터플라이 윙 도어(Butterfly Wing Door)에서 내려 누군가를 찾는 듯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람들이 주위에 모여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맥라렌 슈퍼카 앞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차에 태워주는 듯한 동작을 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열애를 인정하고 난 후 한 낮 데이트 장면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했지만 이 파파라치 사진은 박지성이 최근 촬영한 질레트 영상의 일부로 밝혀졌다.
질레트가 F1 2013 의 한 팀인 맥라렌(McLaren)과의 공동 마케팅을 기념해 진행되는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구입하고 맥라렌 영국 본사 가자’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벤츠 맥라렌 SLR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레트와 맥라렌의 만남에 대해 흥미를 보였다고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의 옆 자리 주인공이 부럽다', '멋지게 차려 입고 슈퍼카까지 타는 모습이 배우 같다’, ‘면도기 사고 영국 가서 맥라렌 경기를 실제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