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생 2012년 최고의 소형차에 '벨로스터'

  • 입력 2011.10.18 22:0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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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가 미국 대학생 운전자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더컬리지드라이브(thecollegedriver.com)'에서 2012년 최고의 소형차 모델 톱5에 선정됐다.

벨로스터와 함께 시보레 소닉,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뷰익 베라노도 '톱 5'에 포함됐다.

더컬리지드라이버가 뽑은 2012년 최고의 소형차 모델들의 주요 특징과 선정 이유를 소개한다.

 

#쉐보레 소닉 해치백

쉐보레 소닉 해치백은 1.8리터 배기량에 환경친화적인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자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10개의 에어백과 래치(낮은 쪽 앵커와 가장 위에 있는 고리)에 장착된 온스타 시스템은 부모들이 좋아할 만한 사양이다.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 리모컨 키 등의 편의 사양과 함께 넉넉한 공간으로 2012년 새로운 주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렴한 보험료도 쉐보레 소닉 해치백의 장점이다.

 

#혼다 시빅

2012년형 시빅은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개선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쿠페와 세단 버전을 선택할 수 있고 공간도 넉넉하다. 1.8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도시에서는 1갤런(3.7리터)에 28마일(45km), 고속도로에서는 38마일(61km)을 달릴 수 있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도시와 고속도로에서 1갤런에 44마일(70km)을 달릴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또한 장점이다.

 

#현대 벨로스터

이 작은 컴팩트 카는 그 어떤 모델과는 다른 분명하고 특별한 개성을 자랑한다.

운전석 쪽 1개의 도어, 그리고 조수석에 2개의 도어를 갖고 있으며 4기통 엔진에 6단자동변속기 또는 메뉴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경쟁모델보다 탁월한 연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일반도로에서 1갤런에 40마일(64km)을 달릴 수 있다.

 

#포드 포커스 EV

한번 전기 충전을 하면 100마일(160km)을 여행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충전시간은 6시간에서 8시간이면 충분하다. 최대 시속 84마일(135km), 12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뷰익 베라노

뷰익의 2012년식 베라노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4리터 엔진을 탑재해 60마일(96km) 도달 속도가 8초에 불과, 충분한 가속성능을 즐길 수도 있다. 고속도로에서 1갤런에 31마일(50km)을 달릴 수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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