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2011년 독보적인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재규어 24.2%, 랜드로버 46.5%로 증가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성장율은 전체 수입차 신장률 20%를 넘어서는 것이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판매는 1754대로 이미 작년 1670대를 뛰어넘었으며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3~4년 내에 5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이 기대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기록적인 성장세는 디젤 및 프리미엄 세단, 럭셔리 SUV의 급속한 인기에 힘입은 바 크다.
최근 고유가 시대에 맞서 연비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디젤 차량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고연비, 탁월한 정숙성을 실현한 디젤 차량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재규어 XF,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과 같은 인기 판매 모델의 경우 수 개월을 기다려야 인도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효율적인 모델 라인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마케팅, 전국적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국내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