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V도 리무진,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

  • 입력 2013.06.17 09: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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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하이루프를 적용,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MLV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하이루프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비즈니스,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다.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 및 레저에도 적합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하이루프는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하여 리무진이 갖는 공간활용성은 살리면서도 최대한 낮고 안정된 느낌을 갖도록 했다.

차량 전·후방에는 스키드 플레이트, 측면에는 사이드실을 장착해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시켰고 최고급 17인치 스퍼터링휠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미를 완성했다.

윈드쉴드와 1열은 솔라컨트롤 글래스, 2열과 쿼터글래스에는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됐고 2열과 쿼터&테일게이트 글래스에는 고급스러운 난연 소재 커튼을 부착해 안전성과 자외선 차단, 탑승객의 프라이버시 등을 보장한다.

 

내부에는 럭셔리 스웨이드 트림과 무드 라이트로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살렸고 국내에서 가장 큰 1920*1080 해상도의 22인치 대화면 LED 모니터와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한 640W급 독립형 고출력 앰프와 JVC DVD플레이어, 10스피커(JBL 4스피커 포함)를 적용, 실내 어디에서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음료수, 화장품 보관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냉온장고, 오디오와 조명을 비롯한 각종 기능을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 스위치 패널, HDMI 및 USB 포트가 내장된 디럭스 센터콘솔은 2열 승객의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가 됐다.

노트북과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테일게이트를 열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원목 행거는 많은 양의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가로형으로 부착됐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가격은 4690만원이며, 17일부터 전국 쌍용차 영업소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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