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ㆍ벨로스터 美 고객만족도 1위 수상

  • 입력 2013.06.10 22:1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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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와 벨로스터가 오토퍼시픽 차량만족도 조사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모델로 선정이 됐다.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전문 컨설팅 기관인 오토퍼시픽은 최근 2013 고객만족도조사(VSA)에서 제네시스와 벨로스터가 럭셔리 및 스포티 자동차 부분에서 각각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상은 미국내 신차를 보유하고 있는 성인 남녀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내 거주성과 연비, 성능 등 51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이 된다.

조지 피터슨 오토퍼시픽 사장은 "이번 고객만족상 수상으로 제네시스가 미국의 고급차 시장인 빅리그에 진입을 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우수한 가치를 지닌 제네시스가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벨로스터에 대해서는 "매력적인 가격과 독특한 스타일로 차량 보유자들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K5(수출명 옵티마)도 중형 세단 부문에서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 오토퍼시픽의 2013 VSA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캐딜락, 최고 인기 브랜드는 뷰익이 각각 선정이 됐다.

한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VSA) 등을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 부문별 고객만족상 수상모델(오토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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