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코리아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고성능 승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3’을 출시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3은 독일TUV Sud 사와 IDIADA사에 유럽의 4대 주요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거리가 평균 2.2m, 젖은 노면은 시속 80Km에서 평균 1.5m 가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쉐린은 타이어의 세 가지 주요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를 모두 최대한 향상시킨다는 개발정책에 따라 지난 3년의 개발기간 동안 2만 500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제작했으며 총 개발 주행거리만 2000만Km에 달한다.
지난 해 도입된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따라 이 제품은 프리미엄 승용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연비효율 3등급, 젖은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경쟁사 동급 제품들 중에서 최고 등급이다.
이미 아우디 A6, 포드 뉴몬데오, 볼보 V60, 벤츠 S클래스, 폭스바겐 뉴골프 등의 차량에 기본장착(OE)됐으며 국내 시장에는 16, 17, 18인치 위주로 총 23개의 사이즈를 공급한다.
미쉐린 코리아는 프라이머시 3 출시를 기념, 제품 구매후 불만족시 장착/공임비 포함한 전액을 환불해 주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 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