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국내 최초 디젤하이브리드 시대 연다

  • 입력 2013.06.03 09:1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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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의 부분변경 차량인 더 뉴 E-클래스를 오는 6월 말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E-클래스는 기존의 고전적이고 고급스러운 모습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더욱 젊고 현대적이며 박진감있는 모습으로 완성이 됐다.

E-클래스를 상징하는 특징인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흐르는 듯한 느낌의 LED 라이트로 E-클래스를 대표하는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첨단 주행 보조 장치인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첨단 주행기능도 실현을 했다.

E-클래스 최초로 Full-LED 등을 전 차량에 기본 장착해 이전보다 향상된 시인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더 뉴 E-클래스 전 차량에는 ECO Start/Stop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돼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으며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E 300 BlueTEC Hybrid 모델도 가세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게 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더 뉴 E 200 엘레강스, 더 뉴 E 220 CDI 아방가르드, 더 뉴 E 250 CDI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엘레강스,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BlueTEC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63 AMG 4MATIC 총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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