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최고 브랜드, 벤츠가 아니면 누구?

  • 입력 2013.06.02 20:27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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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ADAC

BMW가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따 돌리고 독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이 됐다. 독일 최대의 운전자클럽인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현지시간으로 2일, 아우토 마르크스(AutoMarxX) 브랜드 이미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BMW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마르크스는 지난 2001년부터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33개의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의 신뢰성, 고객 만족도와 제품의 상품성과 함께 환경과 안전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가치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종합 평가에서 1위를 도 맡아왔으며 BMW는 올해 조사에서 1.87점을 받아 전 업체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BMW는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지배력, 고객만족도, 상품성, 환경 및 안전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1.88점을 받은 아우디를 제치고 최고의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BMW의 지난 해 순위는 3위였으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1위였다. 2위를 차지한 아우디는 1.88점, 3위는 1.89점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각각 차지했다. 아우토 마르크스의 브랜드 순위는 점수가 낮을 수록 좋은 수치다.

폭스바겐(2.15점)이 4위를 기록한 가운데 포르쉐와 볼보, 재규어 등 유럽 업체들이 톱10 브랜드의 70%를 차지했고 아시아 업체 중에서는 렉서스와 스바루 2개만이 포함됐다.

한편 현대차는 2.91점을 받으며 전체 33개 브랜드 가운데 19위, 기아차는 20위(2.94점)에 이름을 올렸다. 도요타는 2.57점으로 13위, 쉐보레와 란시아, 지프는 최 하위권을 기록했다. <전체 순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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