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변한 ‘더 뉴 K5’ 가격은 동결

  • 입력 2013.06.02 09:1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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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핵심 모델인 K5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5'가 오는 13일 출시된다. 기아차는 출시에 앞서 변경 사항과 트림별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K5’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LED 포그램프를 적용하고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 한층 와이드해진 프론트 범퍼 등을 통해 이전보다 세련미가 강화됐다.

실내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페시아와 조작 편의를 향상시킨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변신을 했다.

이 밖에도 스포츠, 노멀,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고 디자인과 쿠션을 보강한 신규 시트도 적용이 됐다.

 

또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 보강 등 적극적인 소음 개선을 통해 정숙성도 향상이 됐다.

더 뉴 K5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사양 기본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하고 가격이 인상된 트림도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간다.

기본 모델인 디럭스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편의사양을 추가하고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195만원으로 동결했다.

주요 트림인 트렌디도 18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LED 포그램프, 뒷좌석 히티드 시트 등이 추가하고도 가격 인상은 15만원으로 최소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군 제대 후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현빈’을 ‘더 뉴 K5’의 광고 모델로 발탁, ‘세상이 기다린 컴백’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광고를 선 보였다.

 

기아차는 사전계약자에게 남성전문 고급 화장품 브랜드 ‘랩시리즈(LAB series)’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뉴 K5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디럭스 2025만원(M/T)~2195만원(A/T), 럭셔리 2350만원, 트렌디 2470만원, 프레스티지 2645만원, 노블레스 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프레스티지 279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노블레스 29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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