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스트 패밀리카 한국産 전멸, 日독식

  • 입력 2013.05.18 08:1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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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패스파인더

미국의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 가장 중요한 데이터로 참고하고 있는 캘리블루북(KBB)이 '2013 10 베스트 패밀리카'를 선정발표했다.

KBB는 매년 자동차의 평균 거래 가격과 60개월 이후의 중고차 시세, 5년 간 총 보유비용 등을 평가해 베스트 패밀리카 톱 1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베스트 톱 10 베스트 패밀리카 목록에는 총 7개의 일본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닛산의 패스파인더와 알티마, 혼다 어코드와 CR-V, 오딧세이, 도요타의 아발론과 프리우스V 등 일본 브랜드의 모델이 미국 최고의 패밀리카를 독식한 것.

미국 브랜드는 쉐보레의 대형 미니밴 서버번과 포드의 퓨전이 선정돼 체면을 유지했고 독일은 폭스바겐 파사트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산차는 단 한대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KBB 수석 편집 디렉터인 잭 네라드는 "10 베스트 패밀리카는 차량의 안전성과 안락감, 보유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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