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이벤트 '그란데지로'가 현지시간으로 8일 밀란을 떠나면서 역사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전 세계 람보르기니 350대가 참여한 그란데지로는 롬바르디아를 비롯해 토스카나, 라지오, 움브리아 그리고 에밀라 로마그나를 거쳐 볼로냐까지 이어지게 된다.
350대의 람보르기니의 행렬은 총 4.5km나 됐으며 1963년 람보르기니의 첫 모델인 350GT부터 가야드로와 아벤타도르 등 최신 모델들도 역사적 행렬에 동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