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와 에르메네질도 제냐 콜라보레이션

  • 입력 2013.04.26 16: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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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이탈리아 최정상의 디자인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감성을 녹인 신형 콰트로포르테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의 스포츠카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브랜드 마세라티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

최근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CEO, 질도 제냐와 피아트 그룹의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3년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탈리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두 브랜드의 첫 콜라보레이션은 2014년 마세라티의 100주년을 기념해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입은 ‘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럭셔리 남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온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컬렉션의 컬러와 패브릭, 마감재 등에서 영감을 받은 콰트로포르테 리미티드 에디션은 제냐의 꾸뛰르적 감성으로 재해석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이탈리아의 트리베로 지방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제냐의 울 공장인 라니피시오 제냐에서 생산된 특별한 원단을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 생산되는 마세라티 전 모델과 콰트로포르테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제냐가 특별히 디자인한 마감 장식과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수트, 셔츠, 타이 등 ‘맞춤 제작’ 서비스의 오랜 전통을 지닌 제냐 그룹의 노하우를 살려 2016년에는 마세라티 고객만을 위한 새로운 컬러와 패브릭 및 실내 인테리어에 새로운 맞춤 서비스를 진행이 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입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리미티드 에디션은 100대만 만들어지고 제냐에서 특별히 제작한 유니크한 액세서리 컬렉션이 함께 제공된다. 새롭게 꾸뛰르 디자인을 입은 콰트로포르테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가오는 국제 오토 쇼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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