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제안하는 '친환경 운전법'

  • 입력 2013.04.25 09:2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운전습관 정착을 위해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7개월간 전국 규모의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가진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운전의 중요성과 운전법, 차량관리 요령 등을 운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홍보하는 ‘순정부품과 함께하는 친환경운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스마트폰의 폭넓은 보급에 발맞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캠페인 홍보도 병행한다.

캠페인은 전국 교통안전공단 산하 116개 자동차검사소 및 출장검사소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에 이곳을 방문한 운전자들은 친환경 운전법이 소개된 홍보신문과 친환경 차계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국 120개소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지정정비센터를 통해 11월말까지 친환경운전 무료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및 필터, 부동액, 타이어공기압, 변속기오일, 배터리 및 케이블,, 에어컨 및 히터, 그리고 전조등과 브레이크등 점등에 이르는 총 10여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운전법으로 ▲시속 60∼80km 경제속도 생활화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사전점검 ▲연료소모 높이는 핵심 5가지(점화플러그·타이어공기압·에어클리너·냉각수·배출가스측정) 집중관리 ▲불필요한 과속주행 자제 ▲불량 모조부품 및 가짜연료 사용하지 않기 등 5개를 소개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