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알티마가 미국 3월 자동차 판매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닛산 북미법인에 따르면 뉴 알티마는 3월 한 달간 3만7763대를 판매하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2013년형 뉴 알티마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주행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소에 혁신을 꾀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혁신적인 주행 감각, 연료 효율성, 다이내믹한 성능과 프리미엄 스타일이 추가된 뉴 알티마는 2012년 6월 말 북미 공식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만 19만8697대가 판매됐다.
알 카스티네티 닛산 북미법인 세일즈 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의 상위권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 브랜드의 미국 판매량은 3월 한달 간 총 12만6623대로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기차 리프(LEAF)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인 2236대를 기록했으며 2013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7인승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도 9071대가 판매되며 3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