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 우수 인재 채용

  • 입력 2011.10.07 10:1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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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 미 라스베가스에서 임직원들과 지원들이 함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제1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서 우수한 발표를 하고 1차 면접을 통과하면 채용 특전이 부여되고 최종 임원 면접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모터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해 도입한 이번 제도는 기존의 선발 방식과 달리 별도의 1차 면접 없이, 포럼에 참가한 지원자들의 주제 발표로 대신하게 된다.

포럼의 세부 주제는 이공계의 경우, 차량 개발, 미래 핵심 기술, 차량 기반 기술, 연구 개발 기획 등이며, MBA/상경계는 경영전략 및 마케팅이다.

특히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 인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전공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 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해서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해외 우수 인재 채용 지원서 및 포럼 발표자료는 현대차 온라인 채용 사이트(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10월 17일까지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를 거쳐 10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참가 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석사 학위(MBA 포함)이상 소지 또는 예정자이며, 박사급 인력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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