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모터쇼 개막, 자동차의 미래를 본다

  • 입력 2013.03.29 21: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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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서울모터쇼가 29일 개막식을 열고 오는 4월 7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3서울모터쇼는 킨텍스 제 1,2 전시장을 모두 사용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총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모터쇼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9대, 아시아 프리미어 19대, 한국 프리미어 17대 등 총 45대의 차가 공개된다. 또한 승용차와 상용차는 물론, 이륜차, 연료전지, 부품, 자전거 등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선정한 주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차 등 36대의 그린카와 콘셉트카 15대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을 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권영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산업부 윤상직 장관의 개막 축사에 이어,
2013서울모터쇼의 시작을 알리는 내외 귀빈 20여명의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이 끝난 이후 400여명의 개막식 참석자가 허 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제 1,2전시장에서 19개의 주요 부스를 관람하기도 했다.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여형구 국토교통부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최성 고양시장과 국내 완성차 업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일반인 관람기간 동안 합정역과 서울역에서 킨텍스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장과 주변기관 주차장을 비롯, 약 1만 2000 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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