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에서 튜닝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관 개막

  • 입력 2013.03.28 12:38
  • 기자명 김승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 ‘2013 오토모티브위크’가 오늘 2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막, 3월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의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려 애프터마켓과 완성차 시장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났다. 동시개최에 따라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2013 서울모터쇼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이란 명칭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루마코리아, 한솔엔지니어링, 신흥세진, 쏠라젠 등 국내외 자동차 정비와 튜닝, 모터스포츠 분야 우수 업체 221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부스 규모는 총 1100개이며, 주요 전시품목은 튜닝카 및 커스텀카, 퍼포먼스 튜닝부품, 드레스업 용품,기타 용품 및 액세서리부터 정비 기기 및 공구, 주유소 설비, 차체수리 기기 및 공구, A/S 부품 등이다.

올해 오토모티브위크는 모터스포츠 특별관, 자동차용품 카 액세서리관과 블랙박스 특별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에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오토캠핑 및 레저 특별관을 확대 개최해 캠핑카 정보는 물론 캠핑카 수리 및 정비와 관련된 정보까지 오토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간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서킷의 피겨스케이팅이라 불리는 드리프트의창시자 ‘츠치야 케이치’가 참가하는 드리프트 데모런 및 드라이버사인회 행사와 카오디오 장착 시연 행사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텐트 등 캠핑 용품, 자동차 액세서리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와 레이싱 모델이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 진행되는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초청된 300명의 유력 바이어가 방한하며, 이 중 엄선된 80개사가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가한다. 지난해 85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경쟁력 갖춘 전시 품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거래 성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국 정비 기능 경진대회, 선진자동차정비문화 세미나, 자동차A/S산업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전문 정비인들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킨텍스 브랜드 전시팀 박영균 팀장은 “오토모티브위크는 관련 전시회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있으며, 4년 연속 산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 전시회”라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최고의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와함께 열려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전시회로 발돋움했으며, 참가업체, 바이어,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서울모터쇼와 별개로 무료로 관람할 수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토모티브위크 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