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스트 셀링 컴백 혼다 '2013년형 뉴 시빅' 출시

  • 입력 2013.03.28 12:2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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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8일 서울모터쇼에서 2013년형 ‘뉴 시빅’의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2013년형 ‘뉴 시빅’은 전세계 고객들이 인정하는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이라는 시빅의 가치에 부합하기 위해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 사양 등이 대폭 보강된 모델이다. 뉴 시빅은 이처럼 대폭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다수의 입상 실적과 뛰어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뉴 시빅은 젊은 감각의 스타일리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채택하여 프리미엄 세단의 느낌을 강조했다.또한 와이드한 프론트 디자인으로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하며, 차체의 디테일과 일체감이 느껴지는 뒷모습은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고효율의 패키징 설계로 이전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창출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가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콕핏(Cockpit) 타입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운전 중 필요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햇으며 특히, 7인치 올인원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한 것이 장점이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스위치로 오디오정보 및 연비와 더불어 주행에 필요한 트립 정보뿐 아니라 크루즈 컨트롤 등의 정보들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5인치 칼라 TFT LCD모니터인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MID) 통해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2013년형 뉴 시빅에는 패들시프트가 탑재(CIVIC 1.8 EX)되어 수동 변속기와 같은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전 모델에 적용돼 있는 ‘ECON 모드’를 활용하면 경제적인 운전 습관도 유지할 수 있다.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변속 감각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연료효율까지 갖춘 뉴 시빅은 복합연비 13.2km/l를 실현했으며 이외에도 17인치로 더욱 커진 알로이 휠은 뉴 시빅의 스포티함과 프리미엄 감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출시되는 신형 시빅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LED 타입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가솔린 모델과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최신1.5L i-VTEC 엔진과 모터 그리고 리튬 이온 배터리의 조합을 통해 구현된 혼다만의 IMA시스템이 출력은 높이고 무게는 줄여서 복합연비 18.9km/l의 1등급 연비를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혼다의 전통과 기술력이 담긴 시빅이 2013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오면서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의 저력을 재조명 받았다”면서 “전세계 혼다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이 대폭 향상된 만큼 국내에서도 New CIVIC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뉴 시빅’은 시빅 1.8 LX와 1.8 EX, 그리고 IMA의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메탈, 블루 총5가지 이다. 시빅 가솔린 타입 LX는 2590만 원, EX는 2790만 원, 시빅 IMA는 3690 만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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