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모터쇼, 신차ㆍ컨셉트카ㆍ그린카 총 출동

  • 입력 2013.03.28 07: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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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을 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서울모터쇼는 이날 재규어 랜드로버를 선두로 월드프리미어 9대, 아시아 프리미어 19대, 그리고 국내 시장에 처음 선을 보이는 17대의 신차가 소개됐다.

올해로 9회째 열린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9개, 해외 20개의 완성차 업체, 이 밖에도 342개의 부품 및 용품 342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국은 총 14개국에 이른다.

참가 규모뿐만 아니라 이번 서울모터쇼는 새롭게 개장한 킨텍스의 제 2전시장까지 확대해 축구장 15배에 달하는 전시 면적을 확보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전시 차량 가운데에는 최근 차세대 차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카와 미래 자동차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컨셉트카도 대거 출품됐다.

모터쇼에 출품된 친환경 그린카는 총 36종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 및 용품 등 애프터마켓 산업을 조명하는 전시회에도 총 14개국 342개 업체가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가 됐다.

이 밖에도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와 전국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이 됐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2013 서울모터쇼에는 1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특히 1만5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모터쇼를 방문해 15억불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서울모터쇼는 29일 오전 11시 공식 개막을 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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