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컨버터블 'New Continental GTC' 계약 개시

W12 6.0리터 트윈터보 엔진 장착

  • 입력 2011.10.04 14:31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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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컨버터블’이라는 찬사를 얻은 뉴 컨티넨탈 GTC가 국내 출시를 결정하고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

지난해 출시된 컨티넨탈 GT 쿠페의 디자인을 적용한 뉴 컨티넨탈 GTC는 2006년 최초로 선보인 1세대 GTC 컨버터블을 계승한 모델이다.

두드러진 조형미와 대담한 자태로 현대적인 남성미를 강조한 디자인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부드러운 가죽, 다양한 우드 베니어, 시원한 느낌의 메탈 소재, 파일이 길어진 고급 카펫 등에서 벤틀리가 자랑하는 장인정신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인테리어 소재는 가죽 컬러가 총 17종, 스플릿 컴비네이션 컬러가 6종, 우드 베니어는 7종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모두 Bentley의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한 것들이다.

맞춤 제작된 멀티 레이어 직물 루프 및 흡음 유리, 언더 바디 패널 등의 보강을 통해 최적의 소음 방지 효과를 구현하며 쿠페 수준의 정숙성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외부 온도에 관계 없이 쾌적한 오픈탑 모터링을 즐길 수 있도록 Bentley가 개발한 넥 워머(Neck Warmer) 등 다양한 첨단기능들이 탑재됐다.

6.0리터 트윈터보차저 W12 엔진 및 퀵 쉬프트 변속기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더욱 강화됐고 575마력 의 최대 출력과 이전 모델보다 5.1 kg·m 증가한 7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뉴 컨티넨탈 GTC의 국내 가격은 기본 사양 모델이 2억9200만원(VAT 포함)으로 선택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된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국내 취향을 반영한 코리안 스펙 모델과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컨티넨탈 GTC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인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코리안 스펙 모델에는 벤틀리의 비스포크(맞춤주문방식) 모델을 전담하는 뮬리너 패키지가 기본적용되고 TV 튜너, 양모 카페트, 리어 뷰 카메라, 크롬 도금 범퍼 매트릭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시트, 도어 우드 베니어, 3 스포크 우드 & 하이드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된다.

코리안 스펙 모델의 가격은 3억1200만원(VAT 포함)이다.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은 럭셔리함과 품격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내외부 인테리어 색상은 기본 제안된 2가지 조합 외 추가 지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526만원(VAT 포함)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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