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압축공기 이용한 '하이브리드 에어' 공개

  • 입력 2013.03.04 12:23
  • 기자명 김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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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New C3

시트로엥이 오는 7일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C3 등 차세대 모델들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하고 혁신적 미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주력 모델인 C 라인의 신형 CITROËN C3 와 함께 신형 C4 Picasso의 컨셉트 모델인 테크노스페이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해 국내에 런칭해 독특한 디자인과 톡톡튀는 컬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DS3의 카브리올레 버전인 DS3 카브리오도 공개가 된다.

신형 CITROËN C3 모델은 이전 모델의 성능을 강화시킨 모델이다. 2002년 처음 출시된 이후 약 300만 대 가량을 판매한 이전 모델의 성공 신화를 이어 받아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셉트카 테크노스페이스는 MPV 세그먼트로 효율적인 구조와 최적화된 차량 중량을 조합한 새로운 EMP2 플랫폼을 적용했다.

컴팩트한 디자인 (길이: 4.43 m / 너비: 1.83 m / 높이: 1.61 m) 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 (537리터), 3D의 입체적 효과를 지닌 후미등을 비롯해 첨단 헤드램프와 다이내믹한 라인을 가지는 있다.

한편 시트로엥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첨단 기술인 하이브리드 에어(Hybrid Air)시스템도 선보인다. 압축 공기를 이용하는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 에어를 통해 시트로엥은 새롭고 유용한 기술 개발에 대한 집념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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