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고성능 디젤 뉴 골프 GTD 공개

  • 입력 2013.02.22 15:4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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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새로운 EA288 TDI 터보차저 직분사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184 마력의 성능을 갖춘스포티 컴팩트의 최신 버전 신형 골프 GTD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1982년 출시된 1세대 골프 GTD는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스포티한 외관과 GTI 스타일 기능의 스포티 소형 세그먼트로 대 변혁을 일으킨 바 있다. 신형 골프 GTD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한 7세대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이 됐다.

 

신형 골프 GTD는 184마력(1750rpm) 최대출력과 고효율 연비로 장거리 투어링과 역동적인 백로드의 다양한 활용성을 갖고 있다.

6단 수동변속기를 갖춘 GTD는 56mpg의 연비와 143mph(230km/h)의 최고속도를 발휘하고 109g/km의 낮은 CO₂배출량을 자랑하며 6단 DSG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의 연비는 50mpg(21.26km/l)다.

외관 디자인은 크롬 듀얼 머플러, 225/45 타이어의 17인치 GTD 휠, 낮은 스포츠 서스펜션, 리어 디퓨저, 대형 루프 스포일러와 LED 라이선스 플레이트 조명 및 스모크 LED 후방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

 

인테리어에는 타탄 패턴의 스포츠 시트, 블랙 헤드 라이너,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 GTD 기어박스 그립, 독특한 클러스터 계기판이 적용돼 폭스바겐만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표준 기능은 흰색 분위기 조명, `클리마트로닉(Climatronic)`자동 온도 조절 장치,주차 보조 장치 그리고 폭스바겐의 최신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다.

폭스바겐 GTD는 토네이도 레드, 블랙 및 퓨어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차량 가격은 2만9350유로(한화 약 4200만원)이며 독일에서 6월부터 독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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