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이자 최고 권위의 레드닷어워드에서 300여차례나 상을 받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림 라시드와 현대차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오는 3월 28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현대차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PYL을 연계해 i40 아트카 및 스페셜 컬렉션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카림 스타일의 i40 아트카는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콘셉트로 삼각형, 무지개 등을 이용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차량이 달릴 때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손목시계, 백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등 총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 컬렉션’도 선을 보인다.
카림 라시드는 인테리어,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현대차는 ‘심플(Simple)’, ‘모던(Modern)’, ‘크리에이티브(Creative)’ 등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번 브랜드 컬렉션을 통해 모터쇼 관람객들에게 PYL 브랜드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