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영향력 가장 큰 브랜드에 '페라리'

  • 입력 2013.02.21 09:5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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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페라리는 올해 브랜드 파이낸스가 진행한 조사에서 전 세계의 가장 유명한 500개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는 구글, 코카콜라, PwC 및 에르메스 등 상위 4개의 초우량 브랜드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이번 선정은 이익률, 고객 인당 평균 매출, 광고 및 마케팅 비용 같은 기타 재정적 요인들은 물론 브랜드 영향력 및 충성도 등 다면 평가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Luca di Montezemolo) 페라리 회장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 사이에서 페라리가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페라리의 우수한 비즈니스 운영 능력이 입증된 것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분석하는 영국의 유명 기관으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해 말까지 조사된 자료와 향후 5년 간의 예측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페라리 브랜드 스토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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