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그랑 투리스모, BMW 3시리즈 GT 공개

  • 입력 2013.02.07 08:5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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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새로운 GT카를 선 보였다. 7일 공개된 3시리즈 그랑 투리스모(GT)는 기존 세단을 베이스로 차체를 늘리고 역동성을 가미해 비즈니스와 레저 등의 용도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형적인 BMW의 비율을 그대로 이어 받았지만 5도어의 날렵한 쿠페 라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3시리즈 투어링보다 휠 베이스를 110mm 늘려 실내 공간을 최대화했으며 덕분에 화물 적재 공간과 레그룸이 여유있게 확보됐다.

다양한 시트베리에이션을 통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고 다기능 후크와 플로어에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2개의 디젤과 3개의 가솔린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젤 모델인 318d와 320d는 각각 143마력과 184마력의 출력 320Nm/lb-ft 및 380Nm/lb-ft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30km/h, 250km/h다.

가솔린 모델은 320i, 328i, 335i 3개 라인업에 최고출력은 135/184, 180/245, 225/306(kW/hp)에 달하고 최대토크는 각각 270, 350, 400Nm/lb-ft이다.

각 모델은 후륜구동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50대50으로 배분된 액슬로드로 뛰어난 핸들링과 민첩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한편 BMW 3시리즈 GT는 국내 시장 출시도 앞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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