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월 판매 부진, 5709대에 그쳐

  • 입력 2013.02.01 18:1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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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개별소비세 환원과 경기 침체로 1월 판매 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판매는 3850대에 그쳤고 수출도 1859대를 저조해 지난 해 1월보다 60.5% 감소한 총 5709대를 기록했다.

반면 주력 모델인 뉴 SM5 플래티넘은 2424대를 판매 해 전년 동기 대비 낙 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인기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높은 르노삼성의 경우 시장 위축 시 영향을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현상의 보완을 위해 파생모델 런칭,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수출은 구형 SM3 수출물량의 감소와 1월 선적물량 중 다수의 물량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2월로 선적일정이 변경되면서 수치상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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