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쿠페, 벤츠 더 뉴 CLS 슈팅브레이크 출시

  • 입력 2013.01.28 08:5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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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새로운 컨셉의 럭셔리 5-도어 쿠페 더 뉴 CLS Shooting Brake를 출시했다. 지난 2010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첫 선을 보인 CLS 슈팅 브레이크는CLS-클래스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럭셔리5-도어 쿠페 모델로 새로운 세그먼트로 선을 보이게됐다.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는 독특한 스타일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럭셔리 5-도어 쿠페 모델로 길게 뻗은 보닛, 뒤쪽까지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역동적인 루프 라인 등 기존 4-도어 쿠페를 혁신적으로 발전시켰다.

 

뒷 펜더 위의 숄더 근육을 따라 볼륨감을 살린 D-필러가 측면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리어 램프는 좌우 측면까지 넓게 자리해 근육질의 뒤태를 보여준다. 쿠페임에도 뒷 좌석을 접었을 경우 최대 1550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인 더 뉴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 모델이 출시됐다. 이 모델에는 다이렉트 컨트롤 및 리어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으며 안전을 위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COMAND APS)이 장착됐다.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KEYLESS-GO), EASY-PACK 퀵폴딩,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THERMOTRONIC)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제공된다.

더 뉴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속도 23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15km/l(2등급)이다. 가격은 8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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