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운전하는 자동차' 스바루의 기발한 캠페인

  • 입력 2013.01.26 16:2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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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개를 이용한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다. 스바루는 지난 해 연초 '개가 운전을 해도 안전하고 좋은 스바루'를 컨셉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올해 다시 시작되는 캠페인은 애니멀 플레닛의 퍼피 볼 시즌9를 통해 텔레비전 데뷔를 한다. 이 광고에서 강아지들에게 스바루를 판매하는 '스바루 개 판매 협회'의 그랜트 웨버를 만나게 된다.

시리즈로 제작되는 광고에서는 스바루를 운전하는 개에게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상담, 금융 컨설팅 등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개와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페이스북 어플리케리션도 소개가 된다. 개들은 그랜트 웨버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바루의 모델을 찾을 수 있고 품종과 몸무게 그리고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매치 메이커가 그 개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을 검색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이 될 예정이다.

또한 스바루에 열광하는 개들을 위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을 했다.

스바루가 개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는 현재 스바루를 갖고 있거나 미래의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스바루 운전자들이 다른 차량 소유자들보다 평균 2배 이상 애완견을 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해 출연했던 개 모델들이 대부분 출연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에피소드를 개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풀이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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