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가격 내린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 입력 2013.01.21 08:47
  • 기자명 김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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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가격을 내린 2013년형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최대 45만원 가격을 내리고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연비를 개선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트림별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 사양 조정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는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TPMS)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은 45만원을 내렸다.

럭셔리 모델은 판매 가격을 25만원 인상했지만 전자식 룸미러(ECM) &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 17인치 휠 & 타이어, 자외선 차단글라스 등 기본 적용 사양을 감안하면 약 2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 출력을 기존 30kW에서 35kW로 향상시켜 전기차 모드 주행거리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화로 16.8km/ℓ(복합연비 기준)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이는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최고 수준의 연비다.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디럭스 2865만원, 럭셔리 2990만원, 프레스티지 3135만원, 노블레스 3190만원이다.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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