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4도어 쿠페 '더 뉴 CLA-클래스' 공개

  • 입력 2013.01.15 08: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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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13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신형 4-도어 쿠페 더 뉴 CLA-쿨래스와 E-Class의 페이스리프트 더 뉴 제네레이션 E-클래스 패밀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젊은 고객 층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4-도어 쿠페 더 뉴 CLA-ㅋ클래스는 지난해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카 Concept Style Coupé의 양산 모델로 프레임리스 도어 등 CLS-클래스의 디자인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더 뉴 E-클래스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 E-클래스의 모든 모델이 페이스리프트로 선을 보였다.

신형 4-도어 쿠페, 더 뉴 CLA-클래스=새로운 세그먼트 '컴팩트 미드-레인지 쿠페'로 탄생된 더 뉴 CLA-클래스는 스포티한 비율과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랭귀지 여기에 어우러진 차체 표면의 양감 조화를 과시한다.

프런트 보닛과 파워 돔, 다이아몬드 문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Concept Style Coupé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양산 모델에 그대로 재현해냈다.

특히 LED 주간 전조등과 방향 지시등의 '플레어 효과'는 젊고 생기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얼굴을 만들어낸다. 측면의 세 줄 캐릭터 라인은 더 뉴 CLA-클래스에 깊이와 역동성을 더해주며 후면 디자인은 파워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완만한 경사를 이룬 루프 라인과 풍부한 느낌의 리어 윈도우는 CLA-클래스가 쿠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계수(Cd=0.22), 레이더 기반의 브레이킹 시스템인 COLLISION PREVENTION ASSIST 등의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된다.

COLLISION PREVENTION ASSIST는 시속 7km/h 이상 주행 시 장애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제동 압력을 작동시켜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고의 진보, 더 뉴 제네레이션 E-클래스 패밀리=세단과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 더 뉴 제네레이션 E-클래스 패밀리 전 모델은 효율성, 환경성,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등이 크게 진보됐다.

특히 직분사 방식의 신형 BlueDIRECT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높은 토크와 성능에 더해 연료 효율성까지 갖춘 6기통 가솔린 엔진,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젤 엔진 등이 눈길을 모은다.

무엇보다 외관의 전체적인 비율 및 고성능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당당하고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랭귀지가 잘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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