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ㆍ獨ㆍ日 다 합쳐도 '중국' 못 당한다

  • 입력 2013.01.12 10:1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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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이 올해 연간 2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아우토빌트는 11일(현지시간), 현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해 트럭과 승용차 등 1930만대의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이 2013년에는 2065만대로 늘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12년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30만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에는 중국의 전체 판매량이 미국과 일본, 독일을 합친 것보다 많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 놨다.

반면 중국의 자동차 수요 증가세가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승용차 수요가 소폭 감소하고 있다는 점과 중국 정부가 내수 과열 현상을 억제하고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규제에 나섰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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