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새 차 사고 맘에 안들면 '바꿔줄께'

  • 입력 2013.01.06 10:4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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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새 차를 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량을 교환해주는 파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후회없는’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K3, K5, K7, K9을 구입 후 1회에 한 해 동일 모델은 물론 다른 차종까지 교환 해 주는 조건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고 난 후 선택하지 못 한 차에 대해서 가질 수 있는 아쉬움을 없애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시리즈 차량 구입 계약 시 약정서를 작성해야 하며 차량 등록 후 최소 25일, 최대 30일 동안 500km이상 2000km이하로 주행한 차량을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에 반납했을 때 교환 가능하다. 사고로 인한 차량 교환은 불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조그만 보답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자동차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을 받은 만큼 늘 고객 중심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2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기업’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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