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차량 화재위험으로 60여만대 리콜

  • 입력 2013.01.04 12:4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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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차량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3일(현지시간), 2010년과 2011년에 생산 판매된 레거시와 아웃백,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 판매된 포레스터에서 조명 시스템의 전기 배선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도어 외부의 아래를 비추는 퍼들 라이트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습기에 노출될 경우 시간이 지나면 용해되면서 열이 발생해 연기가 나거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차량은 모두 63만3842대에 달하며 스바루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알리고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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