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지난 해 12월 한 달 동안 내수 6405대, 수출 7504대 등 총 1만3909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월 대비 11.8%의 의미있는 증가세로 한 해를 마감했다.
2일, 르노삼성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판매실적은 New SM5 Platinum과 New SM3의 판매 호조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특히 SM5는 12월 내수에서 3902대를 판매해 2012년 들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연간 실적은 그러나 부진했던 2012년 한 해의 성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12년 한 해 동안 내수 5만9926대, 수출 9만4383대를 기록하면서 내수는 45.1%, 수출은 31.4%가 각각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그러나 "SM5와 SM3 부분변경 모델의 인기가 상승하는 추세여서 1월부터는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