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차, 럭셔리카의 진수 ‘벤틀리’

  • 입력 2013.01.02 09:2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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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 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는 1919년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에 의해 탄생했다.

영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수제차로 명성이 높은 벤틀리는 프랑스에서 자동차를 수입해 판매하던 동생 호레이스 벤틀리(Horace Bentley)와 함께 월터 오웬 벤틀 리가 함께 설립했다.

벤틀리의 첫 모델 3리터는 1924년과 1927년 혹독한 내구 레이스로 유명한 르망 24간 경주에서 우승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연이어 발표한 6.5리터와 4.5리터 등도 자동차 경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주가를 높였다.

1931년 경영난으로 롤스로이스사에 매각 된 이후 성능과 디자인이 유사하게 바뀌면서 냉소적인 반응을 받았디만 1980년 이후 멀산느와 컨티넨털과 같이 독자적인 모델을 내 놓으면서 ‘벤틀리의 부활’로 불리며 화려한 명성을 되 찾았다. 국내에서는 재벌그룹의 오너들이 즐겨타면서 ‘회장님 차’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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