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업계 최초로 무료 내비게이션 맵 업그레이드, AVN, 블루투스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현대기아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순정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CD/DVD/DMB라디오 플레이어 등 차량 영상·음향 등의 멀티미디어 제품에 대해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서비스 센터 예약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지도 및 OS버전 업그레이드, 블루투스 설정, 멀티미디어 (라디오/ CD/DVD/DMB/USB/MP3 등) 점검, TPEG/GPS 수신 상태 점검, 제품 고장/작동 불량 수리 등으로 진행이 된다.
짝퉁부품 유통 근절을 위해 순정부품과 비순정품의 비교키트 전시 및 안내 책자 등을 배포하고, 자동차 소모품, 썬팅필름 시공 등 할인쿠폰 제공과 워셔액 무료 주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올 하반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 광주, 대구, 인천 등 주요 지방 대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접근성을 고래해 대형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이나 자동차 매매단지 등에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이용 편의를 더하고 있다.
향후에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대상지역을 광역시 위주에서 중소도시까지 장소는 관공서 및 백화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