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출시 일정을 미뤄왔던 경형 박스카 탐(TAM)의 11월 발표를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탐 양산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고 전기차가 연내 출시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만큼, 내년으로 미룰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11월 일반차, 12월 전기차를 공개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앞서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탐이 연내에 한국시장에서 출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탐의 일반 버전과 전기차는 물론, 디젤과 터보 등 다양한 컨셉의 모델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